한화생명e스포츠, 2021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2라운드에서 RNG에 승리하며 8강 진출 확정
한화생명e스포츠는 18일(한국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열린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16강 그룹스테이지 2라운드에서
중국의 RNG를 상대로 만나 승리하며 4승 2패를 기록하며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강력한 우승후보 중 하나로 꼽히는 RNG 와의 경기, 거기에 한화생명은 8강 진출을 위해서 승리가 반드시 필요한 경기였고, RNG의 우세를 점치던 매치업이었지만, 초반 양 팀의 경기력은 팽팽했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탑 라인으로 3인 인베이드를 간 한화생명은 RNG의 '샤오후'를 끊어내며 '쵸비'정지훈이 첫 킬을 만들어 냈고, 곧이어 RNG'웨이'의 갱킹으로 '쵸비'가 사망하며 일진일퇴의 싸움을 이어갔다.이어 '쵸비'의 사일러스가 '크라인' 트위스티드 페이트의 궁극기를 강탈하며 탑으로 올라가 '샤오후'를 다시한번 끊어내고, '모건' 박기태와 '윌러' 김정현이 계속 '샤오후'를 괴롭히며 유리한 전황을 이어갔다.첫 전령 싸움에서 '비스타'오효성이 끊기기는 했지만, 한화생명은 RNG의 선수 셋을 잡아내고 전령을 챙기며 이득을 챙기며 경기를 우세하게 이끌어갔다.
하지만 RNG의 저항도 만만치 않았다.
한화의 공세를 손해없이 받아치며 각 라인에서 공세를 펼치던 한화생명의 '데프트', '쵸비', '윌러'를 각 라인에서 연이어 끊어내며 다시한번 게임의 균형을 다시금 팽팽하게 이어갔다.
양팀이 공세를 주고받으며 경기를 이어가던 중 경기시간 23분경 게임의 승패가 한화생명 쪽으로 기울게 되었다.
23분경 드래곤 앞 교전에서 한화생명이 RNG의 '웨이'를 먼저 끊어내고 '쵸비'의 사일러스가 뒤를 돌아서 공격하는 플레이와 더불어 '데프트'김혁규의 포화가 RNG에게 쏟아졌다.이어 '샤오후'와 '밍'을 끊어내며 사상자 없이 드래곤을 챙긴 한화생명은 유리한 고지를 이어가며 다음 드래곤 영혼을 챙기기 위한 드래곤 앞 교전에서도 무난하게 드래곤 영혼을 챙겨갔다.이어 바론 버프까지 무난하게 챙겨간 한화생명은 35분경 미드 5:5 교전에서 RNG의 선수들을 모두 잡으며 그대로 경기를 승리로 가져갔다.
한화생명은 이 경기를 통해 8강 진출을 확정지음과 동시에 RNG와의 조 1위 결정전 또한 남겨놓게 되었다.
강성훈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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