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내 쿠팡 입점 예정, 온라인 판매점 구독권 등 풍성한 혜택
스카이라이프는 지난해 10월 ‘skylife 모바일’ 론칭 후 고객의 접근성 제고를 위해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단계적으로 진입, 다양한 분야로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자사 온라인 몰인 skylife 다이렉트샵 유심 판매를 시작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거주지 인근에서 소비하는 ‘홈 어라운드(Home-around)’ 소비에 맞춰 GS25편의점과 이마트24편의점 제휴를 통한 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확보했다.
또한 7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입점, 8월 티몬, 인터파크 입점과 함께 11번가·G마켓 및 옥션 등 인기 온라인 마켓으로 판매 경로를 다각화 했다. 특히 이달 내 국내 대형 이커머스 플랫폼인 쿠팡에 입점을 앞두고 있어 고객과의 접점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판매 채널 확대에 따른 고객 혜택도 강화한다. 스카이라이프는 기존 프로모션에서 더 나아가 오는 18일 ‘skylife 모바일’이 입점해 있는 모든 온라인 판매 채널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고객 혜택으로 음원, 웹소설, 방송에 해당하는 다양한 콘텐츠 구독권을 제공해 ‘알뜰폰+자급제’의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최근 출시된 자급제폰을 고려한 사은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또 고객 편의성도 높인다. 스카이라이프는 지난 8월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인 ‘스카이라이프 바로톡’을 출시하며 유료방송 최초 카카오톡을 통한 상품 가입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어 기존 및 신규 고객이 가입 정보와 상품 변경 등의 업무를 간편히 진행할 수 있도록 이달 내 신규 모바일 서비스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해 고객 편의를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스카이라이프의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도 전면 개편해 이용자 수요에 맞춰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고객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결합할인 혜택도 지속 제공한다. 스카이라이프는 지난해 skylife 모바일을 출시하면서 알뜰폰 사업자 최초 전 국민 대상으로 방송과 인터넷, 모바일 서비스를 모두 결합한 TPS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실제 위성방송과 100M인터넷을 제공하는 ‘30%요금할인 홈결합’(1만 9800원)에 가장 저렴한 모바일 ‘슬림’(4400원) 요금제을 결합하면 2만 4200원에, 모바일 ‘모두 충분 11GB+’를 결합하면 할인을 포함해 월 4만 9500원의 가격으로 유무선 종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위성방송을 시청하던 고객이 모바일을 신규로 가입하면 TV를 1개월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김의현 KT스카이라이프 영업본부장은 “다양한 온오프라인 판매 경로 확대와 혜택 강화, 편의 제공을 통해 실속있는 알뜰폰 사업자로 성장 중”이라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사업 다방면으로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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