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핼러윈 마니아의 ‘해골 장식’ 엄청난 규모와 오싹한 분위기 연출
미 오하이오에 거주하는 앨런 퍼킨스 역시 마찬가지다. 핼러윈 광팬으로 알려진 그가 이번에 준비한 핼러윈 장식은 엄청난 규모와 오싹한 분위기를 자랑한다. 마치 집안에서 스멀스멀 기어 나오는 듯 보이는 거대한 해골 장식이다.
압도적인 크기의 이 해골은 정교한 데다 으스스하기 때문에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한 손은 집을 뚫고 밖으로 뻗어나오는 듯 보이고, 또 다른 한 손은 높이 3.6m의 해골을 움켜잡고 있다. 그리고 좀 더 작은 크기의 해골은 지붕 위로 올라가는 자세를 취하고 있으며, 거대한 거미 한 마리는 널빤지를 덧댄 창문을 가로질러 기어가고 있다. 그야말로 판타지한 모습 그 자체다.
해골은 모두 발포 고무를 이용해 수작업으로 만들었으며, 겉은 방수 처리를 해서 비가 와도 변형되지 않는다. 이런 디자인에 대해 퍼킨스는 “몇 년 전에 지붕을 뚫고 삐죽 나온 거대한 크리스마스트리를 본 적이 있다. 그 모습이 재미있다고 생각했고, 그런 디자인을 핼러윈에 적용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퍼킨스의 도전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그는 “조만간 지붕을 뚫고 나오는 거대한 두개골도 만들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출처 ‘mashabel.com'.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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