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로드리게스에게 배신당한 ‘트라우마’ 때문인 듯
측근들은 로페즈가 이렇게까지 하는 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고 말한다. 한 측근은 “아마도 알렉스 로드리게스한테 배신을 당한 트라우마 때문”이라고 추측했다. 로드리게스가 로페즈와 사귀는 동안 다른 여성들에게 SNS 메시지를 주고받은 사실이 들통 나면서 결국 헤어졌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의심병이 생겼다는 것이 측근들의 설명.
이런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애플렉 역시 이런 로페즈의 요구를 거부할 수 없었다. 측근은 “애플렉은 로페즈의 요구에 따라 모든 비밀번호도 공유했다. 둘 사이에 비밀이 없길 원하기 때문”이라고 전하면서 “애플렉은 이런 요청이 달갑지는 않았지만 스스로 숨길 게 없기 때문에 기꺼이 응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2004년 파혼해 남남이 된 로페즈와 애플렉은 지난 4월 재결합해 다시 불꽃 튀는 연애를 즐기고 있다. 출처 ‘내셔널인콰이어러’.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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