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그렇듯이 부자가 세상을 떠나면 남는 것은 가족들 사이의 재산 다툼이다. 얼마 전 작고한 엘리자베스 테일러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테일러가 남기고 간 유산은 모두 6억 달러(약 6500억 원). 상당수의 재산을 자선단체에 기부했고, 자녀들에게도 각각 1억 달러(약 1000억 원)씩을 남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테일러의 네 자녀들은 기분이 썩 좋지만은 않다. 문제는 테일러의 전 남친 겸 매니저였던 제이슨 윈터스(51)다. 생전에 테일러가 믿고 의지했던 만큼 실질적인 재산 관리를 도맡게 된 것은 바로 윈터스이기 때문. 이에 자존심이 상해 있는 자녀들은 행여 그가 테일러 유산에 대한 월권을 휘두르진 않을까 바짝 긴장하고 있다.
6500억 유산 놓고 ‘으르렁’
늘 그렇듯이 부자가 세상을 떠나면 남는 것은 가족들 사이의 재산 다툼이다. 얼마 전 작고한 엘리자베스 테일러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테일러가 남기고 간 유산은 모두 6억 달러(약 6500억 원). 상당수의 재산을 자선단체에 기부했고, 자녀들에게도 각각 1억 달러(약 1000억 원)씩을 남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테일러의 네 자녀들은 기분이 썩 좋지만은 않다. 문제는 테일러의 전 남친 겸 매니저였던 제이슨 윈터스(51)다. 생전에 테일러가 믿고 의지했던 만큼 실질적인 재산 관리를 도맡게 된 것은 바로 윈터스이기 때문. 이에 자존심이 상해 있는 자녀들은 행여 그가 테일러 유산에 대한 월권을 휘두르진 않을까 바짝 긴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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