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도인은 인도네시아 탄광 재벌 안 시난타
28일 미국 부동산 전문 매체 더트(Dirt)는 정 부회장이 최근 인도네시아 탄광 재벌 안 시난타 소유의 베벌리힐스 주택을 1920만 달러(약 225억 원)에 사들였다고 보도했다.
이곳은 2012년에 지어진 600평(2021㎡) 규모 부지의 초호화 저택으로 6개 침실과 10개의 욕실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야외 라운지, 영화관, 와인 창고, 체육관, 수영장, 사우나, 자동차 6대를 주차할 수 있는 지하 차고까지 있다.
매도인인 안 시난타는 해당 저택을 2012년에 1260만 달러에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정 부회장에 대해 “한국의 가장 부유한 여성 중 한 명인 삼성의 상속녀 이명희(신세계그룹 회장)의 외아들로 한국의 할인 마트 체인인 이마트를 운영하는 신세계 그룹 부회장을 맡고 있다”며 “포브스에 따르면 그의 순 자산은 약 17억 달러(약 1조 9949억 원)로 추산된다”고 전했다.
정소영 기자 upjsy@ilyo.co.kr
관련기사
-
2021.10.27
17:59 -
2021.10.20
13:42 -
2021.10.17
14:53 -
2021.10.14
18:15 -
2021.10.01
12:29
경제 많이 본 뉴스
-
[단독]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 미국서 특허 소송 돌입 '큰그림' 따라잡기
온라인 기사 ( 2024.04.19 15:34 )
-
'시나리오는 다양한데…' SK온 둘러싼 고민 깊어지는 SK이노베이션
온라인 기사 ( 2024.04.19 17:06 )
-
[단독] ‘예비 유니콘’의 시련? 리브스메드 미국서 특허 소송 휘말려
온라인 기사 ( 2024.04.19 17: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