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망치로 모양을 만들 수 있는 독특한 의자다. 커다랗고 네모난 금속상자와 망치가 함께 제공되며, 있는 힘껏 내리치며 형태를 만들어 가면 된다. 의자 재질은 스테인리스스틸로 알려졌다. 답답한 일 혹은 자신을 괴롭히는 상대를 떠올리면서 마음껏 깨부수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아울러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의자라는 점에서도 가치를 지닌다. 의자를 선보인 디자이너는 “예술과 디자인의 경계를 넘나드는 가구를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가격 미정. ★관련사이트: droog.com/product/do-hit-chair-new
매듭은 필요 없어요 ‘다기능 보자기’
[일요신문] 기능성을 살린 현대풍 보자기가 등장했다. 매듭을 묶지 않아도 모서리 부분을 슬릿에 통과시키면 물건을 감쌀 수 있는 구조다. 에코백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도시락 운반에도 안성맞춤. 무엇보다 작게 접을 수 있어 휴대하기 편리하다. 폴리에스테르 원단에 발수 가공 처리를 한 것도 장점이다. 물이나 음료가 쏟아져도 가볍게 털어주기만 하면 물기가 쉽게 제거된다. 갑자기 비가 오는 날에는 레인커버, 우비로도 활약이 가능하다. 가격은 1408엔(약 1만 4500원). ★관련사이트: amazon.co.jp/dp/B09J8HYQS1
식물 애호가에게 완벽한 선물 ‘앉아 있는 화분’
[일요신문] 집안 분위기를 밝게 해주는 사랑스러운 화분이다. 앙증맞은 다리가 달려 있는 것이 포인트. 선반 위에 올려두면 마치 화분이 앉아 있는 것 같은 모습이 연출된다. 화분 자체는 다육이나 선인장처럼 물을 많이 필요로 하지 않는 식물을 위해 설계됐다. 화분으로 쓰지 않을 땐 소품을 보관하는 정리대로 활용해도 좋다. 선물용으로 인기라 자주 품절 사태를 빚는다. 특히 식물애호가들에게 완벽한 선물이 될 듯하다. 가격은 12.58달러(약 1만 4700원). ★관련사이트: etsy.com/listing/616342695
보기만 해도 미소가 절로…‘만두 모양 조명’
[일요신문]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천장등보다 무드등을 켜놓으면 숙면에 효과적이다. 은은하고 부드러운 빛이 긴장을 푸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 여기에 디자인까지 깜찍하다면 금상첨화다. 이 제품은 귀여운 만두 모양을 한 무드등이다. 딤섬 소룡포와 꼭 닮아 조명을 켤 때마다 미소를 짓게 된다. AAA 규격 배터리로 작동하며, 말랑한 실리콘 재질이라 아이 방에 놓아도 안심이 된다. 전선이 필요 없어 원하는 곳 어디든 둘 수도 있다. 가격은 20달러(약 2만 4000원). ★관련사이트: smokonow.com/products/xlb-ambient-light
소형차로도 가뿐하게 끈다 ‘경량 트레일러’
[일요신문] 무게를 대폭 줄인 캠핑 트레일러다. 기존의 트레일러는 운반하려면 최소 대형 SUV가 필요했지만, 이 제품은 소형차로도 쉽게 견인할 수 있다. 탄소섬유, 케블라, 유리섬유 같은 고강도 경량 소재로 만들었으며, 콤팩트한 디자인이 매력적이다. 무게는 135kg이다. 차벽이 확장되고 지붕이 열리는 구조라 탁 트인 개방감을 맛볼 수 있다. 모두 확장하고 텐트를 치면 4명이 잘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 가격은 1만 5000달러(약 1767만 원). ★관련사이트: earthtravelerteardroptrailers.com
강윤화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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