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에는 불에 맞서 요리하는 청춘 사장님이 운영하는 식당이 있다. 20살 때부터 손맛을 키워왔다는 김두열 사장(39)은 '대왕 짬뽕 조개 전골'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등장부터 눈길을 사로잡는 커다란 냄비 속에는 가리비, 전복, 홍합, 낙지, 바지락 등 각종 해산물이 가득하다.
매일 받는 싱싱한 해산물은 주문 즉시 조리에 사용된다. 불 맛 입혀 풍미를 올리고 각종 채소로 깔끔한 맛을 더한다.
손님들은 "주문하면 조개를 바로 꺼내 준다. 믿음이 가고 신선하게 먹을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설의 맛'에서는 경기 양평군의 시래기 코다리조림 맛집을 찾았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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