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선배님의 메시지, 제 수락 연설보다 훨씬 빛나”
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전당대회 후 첫날 일정을 바쁘게 움직이면서도 지난 금요일 전당대회 생각이 떠나질 않았다”며 “정권교체의 대의를 위해 홍준표 선배님과 다른 두 후보님이 보여주신 원팀정신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홍 의원에 대해 “홍준표 선배님의 짧은 메시지는 제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저의 수락 연설보다 훨씬 빛났다”며 “멋진 위트까지 곁들인 낙선 인사와 국민과 당원들에게 보여준 맏형다운 그 미소, 오랫동안 잊지 못할 것”이라고 표현했다.
다른 두 후보에 대해서도 “‘경선 과정에서의 일은 모두 잊고 당 화합과 정권교체를 위해서 함께 힘써 달라’는 당부의 말씀을 전해주신 유승민 후보님의 메시지도 감동적이긴 마찬가지”라며 “‘정권교체를 위해서 모든 걸 바치겠다’”는 원희룡 후보님의 말씀도 너무도 든든했다“고 언급했다.
또 “세 분의 정치 선배님들이 보여준 애국심과 경륜, 그리고 지혜, 열심히 배우겠다”며 “정권교체와 국민을 위한 좋은 국정의 자양분으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김성욱 기자 nmdst@ilyo.co.kr
관련기사
-
2021.11.06
15:01 -
2021.11.06
11:43 -
2021.11.06
11:15 -
2021.11.05
22:26 -
2021.11.05
17:59
정치 많이 본 뉴스
-
[인터뷰] 박지원 민주당 당선인 “국회의장 출마, 원내대표 선출 이후 결정할 것”
온라인 기사 ( 2024.04.25 15:03 )
-
[인터뷰] 부승찬 민주당 당선인 “윤석열 정부서 무너진 외교·안보 바로 세울 것”
온라인 기사 ( 2024.04.25 19:15 )
-
[22대 총선 당선인 전수조사 ① 종부세] 국민 2.7% 낸 '부자세' 당선인 19.6% 납부
온라인 기사 ( 2024.04.25 17: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