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당원 ‘탈당 러시’…홍 의원 “‘청년의꿈’ 플랫폼 만들 것”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대선에서 경선을 다이나믹하게 만들고 안개 속 경선으로 흥행을 성공하게 함으로써 제 역할이 종료되었다고 본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다만 이번에 저를 열광적으로 지지해준 2040들의 놀이터를 만들어 그분들과 세상 이야기를 하면서 향후 정치 일정을 가져가고자 한다”며 “그동안 수천 통의 카톡과 메세지를 보내주신 여러분들께서는 곧 개설될 ‘청년의꿈’ 플랫폼에서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은 지난 5일 윤 후보의 대선후보 선출 이후 청년 당원을 중심으로 후폭풍이 거세다. 이들은 홍 의원이 일반국민 여론조사에서 윤 후보에 우세했으나, 중장년층 이상이 과반을 차지하는 당원투표에서 밀린 것에 반발하고 있다. 국민의힘 홈페이지 및 각종 커뮤니티에는 윤 후보 선출에 항의하며 ‘탈당 러시’가 이어지는 분위기다.
김성욱 기자 nmdst@ilyo.co.kr
-
[단독인터뷰] 명태균 부인 “이준석 때문에 우리 일상 다 망가져”
온라인 기사 ( 2024.11.21 18:56 )
-
‘윤석열 OOO 단속도 못해서…’ 한동훈 가족 이름 국힘 당원게시판 글 파문
온라인 기사 ( 2024.11.15 21:34 )
-
‘검사 출신’ 김웅, 이재명 유죄 판결문 해석 눈길
온라인 기사 ( 2024.11.15 17: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