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8일 전국이 흐리고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다.
비는 새벽에 서쪽 지역에서부터 시작해 아침에 그 밖의 지역으로 확대됐다가 서쪽부터 차차 그치겠다.
늦은 오후에는 다시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청 북부, 전북 동부에서 비가 오겠다.
강원 산지와 그 밖의 중부 내륙의 높은 산지, 제주도 산지에서 비나 눈이 내리겠다.
예상강수량은 강원 산지 1cm 내외, 전국 10~40mm(많은 곳 제주도산지, 지리산 부근 60mm 이상)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비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기온이 떨어져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17도, 낮 최고기온은 10~19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수원 11도, 춘천 9도, 대전 12도, 광주 12도, 대구 11도, 부산 1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1도, 수원 12도, 춘천 13도, 대전 13도, 광주 13도, 대구 16도, 부산 19도 등이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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