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범죄수사대·책임 수사관서 지정 등 엄정 단속 예정
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과는 이날 “최근 요소수 품귀 현상을 틈타 요소수 판매 관련 사이버 사기가 사이버범죄신고시스템(ECRM)으로 오늘 오전 8시 기준 34건이 접수됐다”며 이같이 전했다.
경찰은 요소수 관련 사이버 사기에 대해 책임 수사관서를 지정해 집중 수사할 방침이다. 특히 피해 규모가 큰 다액 사건은 시도청 사이버범죄수사대에서 살펴보도록 하는 등 엄정하게 단속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사기 피해를 예방을 위해 시중 가격 대비 지나치게 저렴한 상품을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 거래 전에는 경찰청 ‘사이버캅’ 앱을 통해 판매자 전화와 계좌번호가 신고된 이력이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거래 시에는 가급적 직접 만나 거래하거나 안전결제 서비스를 이용하고, 사이버 사기 피해를 겪은 경우 사이버범죄신고시스템을 통해 신고하거나 가까운 경찰서에 방문 신고해달라고 밝혔다.
김성욱 기자 nmdst@ilyo.co.kr
-
‘독도’ 노래한 엔믹스에 일본서 역대급 반발…일본서 반대 청원 4만건 돌파
온라인 기사 ( 2024.11.18 09:45 )
-
동덕여대 공학 전환 사태에 동문들 “훼손 용납 안 돼” vs “근간 흔든다”
온라인 기사 ( 2024.11.17 16:06 )
-
한국 조선은 미국 해군 ‘구원병’ 될 수 있을까
온라인 기사 ( 2024.11.19 16: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