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나라는 화상으로 진행된 '장르만 로맨스'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오나라는 연애 스타일에 대해 "연애를 한 사람하고 오래 해서 제 연애 스타일이 뭔지 잘 모르겠다"며 웃었다.
이어 "비밀도 없고, 그냥 굉장히 편하게 연애를 하는 스타일이다. 아직 만나고 있는 그분과도 100일이나 200일을 셀 수 없을 정도로 언제 시작했는지 모르게 편하게 시작을 했다. 그래서 제가 연애 경험은 그렇게 많지 않다"고 말했다.
오나라는 2000년 뮤지컬 '명성황후'로 인연을 맺은 김도훈과 21년째 열애 중이다.
또 오나라는 김도훈이 로맨스 연기에 질투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절대 질투 안 한다. 오히려 예쁘게, 호감으로 보이게끔 조언을 해주시는 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나라가 류승룡, 김희원과 호흡을 맞춘 영화 '장르만 로맨스'는 오는 17일 개봉한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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