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 홍정혁 부사장 승진 등 임원인사

비즈랩 신설 통해 온라인 사업 강화

[일요신문] BGF그룹은 17일 홍석조 BGF 회장의 차남 홍정혁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BGF 본사. 사진=이종현 기자

BGF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BGF에코바이오 대표를 맡고 있는 홍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시키는 등 총 3명의 임원 승진과 총 4명의 신임 본부장, 실장, 권역장, 계열사 대표를 선임했다.

이와 함께 지역 거점을 확대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한편 혁신부문 내 온라인 Biz 랩을 신설하고 e(이)커머스팀을 이동 배치시켜 최신 트렌드에 맞춘 온라인 사업을 강화한다.

BGF그룹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 및 정기인사를 통해 코로나 이후 사업 환경변화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조직의 정비를 단행했다”면서 “리테일 사업의 경쟁우위를 확고히 하고 온라인을 비롯한 새로운 사업 영역의 확장 체계를 마련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박호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