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국회의원 등 정치권 공조 강화…국비 확보 최선 다할 것"
[구미=일요신문] 장세용 구미시장이 국비확보에 막바지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장세용 시장은 1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에 맞춰 국회를 방문했다. 이날 장 시장은 이종배(국민의힘) 예결위원장을 비롯해,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 구자근(구미갑), 김영식(구미을) 지역구 국회의원, 이만희(국민의힘) 간사와 맹성규(더불어민주당) 간사, 예결위 소위원 및 임기근 경제예산심의관, 조창상 국방예산심의관을 차례로 면담하며, 내년도 구미시가 역점추진하고 있는 지역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국회예산 심의과정에서 증액 또는 추가될 수 있도록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 피력한 것.
이날 장 시장은 북구미 IC ~ 군위JC간 고속도로 10억원(신규반영), 5G기반 저탄소마이크로그리드 그린산단시범사업 30억(신규반영), 인조흑연 고부가 가치화 실증 플랫폼 구축 25억원(신규반영), 봉곡천 재해위험지구 개선사업 10억원(신규반영), 중앙하수처리장 신설 민간투자사업(BTO) 102억원(증액반영), 방산혁신클러스터 구축사업 79억원(증액반영), 인동배수분구 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예방사업 32억(증액반영), 로봇직업혁신센터 구축 23억5000만원(증액반영), 구미형 사업다각화 성장지원 플랫폼 구축 30억원(증액반영), 경북산단 이동식 모듈교육 및 컨설팅 30억원(증액반영) 등 내년도 시의 여러 현안사항에 대해 예산반영을 건의 했다.
장세용 시장은 "지역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내년도 국가 예산이 최종 확정되는 다음달까지 시의 현안사업 관련 지역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 공조를 더욱 강화해 국비 확보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김은주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