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에는 하루 800그릇이 완판되는 국내산 닭곰탕 전문점이 있다. 손님들은 "이 집에 오면 대접받는 느낌이 든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푸짐한 닭곰탕 한 그릇이면 추위도 다 잊게 된다는데 가격도 단돈 6000원으로 저렴해 더 인기다.
조창권 주인장은 "싼 가격에 제대로 된 한 끼를 대접해드리고 싶어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국내산 닭만 고집하며 새벽 3시부터 직접 닭을 손질해 삶는 정성을 다한다.
한편 이날 '자족식당'에서는 경기 광주시의 흑염소 생고기와 곱창을, '먹킷리스트'에서는 헛제삿밥을 소개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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