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스 파야스’ 불꽃축제는 멋진 볼거리를 선사한다. EPA/연합뉴스 |
불꽃놀이를 통해 시민들은 축제 분위기를 마음껏 즐기면서 새봄이 오는 것을 기념한다.
무엇보다 축제에서 가장 흥미로운 볼거리는 풍자와 비판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각종 조형물들이다. 주로 유명 인사들을 모델로 한 것들이 많으며, 올해에도 역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 피델 카스트로 쿠바 지도자,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 등 정치인물이 대거 등장했다.
이밖에도 레알 마드리드의 골키퍼인 이케르 카시야스와 그의 여자친구이자 스포츠 리포터인 사라 카르보네로 등의 인형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