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경남 단감 홍보 및 농가 판로 확대를 위해 24일 경남농협 온라인지역센터에서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통해 창원 단감을 시중가보다 21% 할인된 가격으로 온라인 판매했다.<사진>
이날 방송은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북창원농협에서 판매하는 5kg 단감을 택배비 포함 19,800원에 특가 판매하고, 구매고객 모두에게 창원 찹쌀 1kg를 사은품으로 증정해 준비한 물량이 모두 인기리에 판매됐다.
경남 창원 단감은 창원시 북면과 동읍에서 생산되는데 북면과 동읍지역의 단감 과수원은 기후가 온난하고 계절적 변화가 뚜렷하며 토심도 깊어 단감 재배지로 적합하다.
따라서 전국 최대 단감 주산지를 이루고 있으며 전국 생산량의 약18%를 차지하고 있다. 창원 단감은 광택이 많아 외관이 좋고 당도도 높고 과육도 부드러워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있다.
경남농협 윤해진 본부장은“코로나 19 영향으로 비대면 농산물 거래가 증가하고 있는데 월별, 품목별 라이브커머스 방송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해 앞으로 경남의 다양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실시간 판매지원 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북창원농협 김택곤 조합장은 “오늘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통해 고객들과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소통하며 단감 홍보 및 판매가 가능했다는 점이 좋았다”며 “앞으로 농업인들이 정성껏 키운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판매 확대를 통해 유통단계를 줄이고 소비자들에게는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지속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라이브커머스 방송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맞물려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도록 사회공헌과 함께하는 방송으로 진행됐다.
고객들이 단감을 1박스 구입할 때마다 단감 1박스를 추가 적립해 연말 지역 소외계층에 과일간식 나눔으로 기부되는데, 기부금액은 판매수량에 따라 결정된다.
이날 준비한 500박스가 완판돼 총 기부액은 단감 500박스(400만원)로 연말에 지역사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ESG실천기업 인증패 수상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최영식)는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ESG실천기업’ 인증패를 수여 받았다.<사진>
국내 대표적 비영리 공익법인인 대한적십자사는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사회적 약자지원과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윤리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에게 ‘ESG실천기업’ 인증패를 수여하고 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그간의 도민과 지역사회를 위한 각종 사회공헌을 인정받아 ‘ESG실천기업’ 인증패 수여받게 됐다.
11월 26일 진행된 전달식 행사에는 NH농협은행 최영식 경남본부장과 대한적십자사 김종길 경남지사회장 박철우 사회협력팀장 등이 참석해 인증패 전달식을 갖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최영식 본부장 부임 이래 전자결재 방식 전면 변경, 탈 플라스틱 고고챌린지 전직원 참여, 관용차량 전기차 도입 등 저탄소 시대에 발맞춘 업무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특히 ㈜무학, ㈜신신사, ㈜금아하이드파워 등 경남의 대표 향토기업과 ESG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탄소중립 실천과 사회공헌에 앞장서기로 하는 등 ESG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최영식 본부장은 “NH농협은행은 대한적십자사로부터 ESG실천기업 인증패를 받은 만큼 ESG경영을 선도하는 공익은행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창원시지부, 농촌 독거노인 따뜻한 겨울나기 보일러 교체
농협중앙회 창원시지부(지부장 박성호)와 진전농협(조합장 이인규)은 지난 25일 창원시 진전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찾아 추운 겨울을 대비해 오래된 보일러를 교체하는 등 취약농업인에 대한 주거개선 사업을 펼쳤다.<사진>
박성호 지부장, 이인규 진전농협 조합장, 창원보호관찰소 사회봉사대상자 특기재능기부자가 참여해 독거노인 2농가를 찾아 노후 보일러를 교체했다.
농협창원시지부 박성호 지부장은 “농촌지역 독거노인에 대한 관심이 많이 필요하다”며 “겨울 앞두고 노후 보일러를 교체함으로써 독거노인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지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새농민회, ‘2021년 신농업기술 워크숍’ 개최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과 (사)한국새농민중앙회경상남도회(경남새농민회 회장 제승호)는 25일과 26일 통영마리나리조트에서 경남새농민회 임원 및 시군회장 부부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신농업기술 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
이번 워크숍은 신농업기술 교육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및 회원 간 우수 농업경영정보 교류를 목적으로 경남도 농업정책과와 경남농협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사회적경제와 농업’이라는 주제로 문미경 국립창원대지역협업센터장의 특강에 이어, 품목별 분과위원회를 열어 기후위기 속 급격한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시설작물 재배 노하우’에 대해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지며 일정을 마쳤다.
경남새농민회 제승호 회장은 “기후위기와 원자재 가격인상으로 인해 우리 농업·농촌의 경영여건이 좋지 않지만, 경남새농민 회원들을 주축으로 청년농업인 육성과 신농업기술 보급에 앞장서 우리농업의 힘든 상황을 잘 극복해 나겠다”고 말했다.
문해열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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