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세 20% 인하 영향 반영
2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넷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1687.5원으로 전주보다 29.1원 내렸다.
정부가 지난 12일부터 한시적으로 유류세를 20% 내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ℓ당 1600원대로 하락한 것은 6주 만이다.
상표별 휘발유 가격은 알뜰주유소가 ℓ당 1646.8원으로 최저가였고, SK에너지가 1698.5원으로 최고가였다.
지역별로 서울 휘발유 가격이 ℓ당 전주 대비 22.1원 내린 1743.3원을 기록해 가장 비쌌다. 부산은 같은 기간 26.6원 내린 ℓ당 1656.4원으로 최저가를 기록했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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