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56명·위중증 647명으로 집계돼…최다치 기록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928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44만 89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4068명)보다는 140명 줄었으나, 일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최다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도 56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이다.
이날 국내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3893명, 해외 유입은 35명이다.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여주는 주간 일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는 3616.3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는 대부분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3027명(서울 1668명, 인천 276명, 경기 1083명)으로 전국 77.7% 비중을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866명으로 집계됐다. 전국 비중의 22.3%다.
구체적으로 신규 확진자 3928명(해외 35명)은 서울 1668명(해외 8명), 부산 147명(해외 1명), 대구 106명, 인천 276명(해외 12명), 광주 52명, 대전 53명, 울산 4명, 세종 5명, 경기 1083명(해외 7명), 강원 61명(해외 2명), 충북 23명(해외 2명), 충남 120명(해외 1명), 전북 44명(해외 1명), 전남 25명, 경북 103명, 경남 88명(해외 1명), 제주 35명, 검역 10명이다.
김예린 기자 yeap1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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