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추억의 비디오테이프를 인테리어 램프로 재활용한 제품이다. 영국 핸드메이드 작가가 선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표지는 좋아하는 영화로 커스텀이 가능하며, 조명 색상도 붉은색, 푸른색, 노란색 등 8가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은은한 불빛이 더해져 레트로 감성이 충만하다. AA건전지로 작동하는 방식이라 휴대성도 좋은 편. 세계 각국으로부터 소지하고 있는 비디오테이프를 조명으로 바꿔달라는 의뢰가 쇄도하고 있다고 한다. 가격은 20.87달러(약 2만 5000원). ★관련사이트: etsy.com/shop/NancysJars
데스크 정리함으로 변신 ‘상자형 필통’
디지털 노마드족 등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 제품은 어디서든 쾌적하게 일할 수 있도록 돕는 필통이다. 업무에 필요한 문구를 들고 다닐 수 있을 뿐 아니라 정리함도 되니 일석이조다. 언뜻 보면 심플한 필통 같지만, 열면 다기능으로 변신한다. 스탠드 타입의 펜 홀더, 스마트폰 거치대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 특히 거치대는 미끄럼 방지 매트를 채용해 각도를 조절하며 세울 수 있어 편리하다. 가격은 2200엔(약 2만 3000원). ★관련사이트: item.rakuten.co.jp/maejimu/pilot-pco213-200
입기만 하면 끝 ‘심장박동 측정 티셔츠’
아일랜드 기업이 티셔츠를 이용해 착용자의 심장박동을 측정하는 ECG(심전계) 장치를 개발했다. 단순히 입기만 해도 비정상적인 심장박동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기존의 심전계는 투박해서 착용감이 좋지 않고 움직임을 방해해 장시간 데이터 수집이 불가능했다. 반면, 이 제품은 간편하게 입을 수 있는 티셔츠 형태라 일상생활을 하면서 건강 상태를 측정할 수 있다. 또한 몸에 전극을 붙이는 방식이라 스마트워치보다 훨씬 정확하게 측정해준다. 가격 미정. ★관련사이트: trendhunter.com/trends/viscero-vest
마지막 한 방울까지 뜨끈뜨끈 ‘컵라면용 보온 머그’
컵라면을 그대로 넣을 수 있는 스테인리스 보온 머그다. 마지막 한 방울까지 뜨겁게 맛볼 수 있도록 고안됐다. 추운 환경에서도 보온이 가능하기 때문에 캠프 등 야외에서 제격. 실리콘 재질 뚜껑이 컵라면 윗부분을 꼭 막아주므로 덮개나 젓가락을 따로 올려둘 필요도 없다. 높이는 컵라면보다 조금 작게 제작됐다. 머그에 직접 입이 닿지 않아 국물 맛을 해치지 않는다. 평소엔 컵라면 대신 음료나 음식을 보온하는 머그로 활용해도 좋다. 가격은 1980엔(약 2만 원). ★관련사이트: amazon.co.jp/dp/B09HZWRT9G
바퀴까지 접혀요 ‘접이식 자전거’
이미 접이식 자전거가 많이 나와 있지만, 바퀴가 작아 불편하다. 이 제품은 보통의 자전거와 똑같은 크기의 타이어를 갖췄다. 신기하게도 바퀴까지 접힌다. 가장 큰 특징은 공간에 맞게 접이식 옵션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복도에 보관할 때는 핸들바를 접어 보관하고 지하철 등에 반입하고 싶을 땐 5초 만에 절반 사이즈로 접힌다. 마지막으로 바퀴가 3분의 1로 접히므로 책상 아래는 물론 트렁크에도 쉽게 보관할 수 있다. 가격은 1695달러(약 202만 원). ★관련사이트: tuckbike.com
강윤화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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