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직원 발견…유골에 손상 없어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 2일 오후 성동구 용답동 신답철교 밑에서 백골 시신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 받았다.
신고자는 해당 장소를 청소하던 서울시설공단 소속 직원이다. 이 직원은 나무 밑에 놓인 흰색 포대를 치우고 내용물을 확인하던 중 사람의 뼈로 보이는 백골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골 주변에는 유류품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유골에 손상이 발견되지 않은 점 등을 토대로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흰색 포대를 옷처럼 입고 있었다”라며 “혹시 모를 가능성을 두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DNA 분석을 의뢰했다”고 말했다.
정소영 기자 upjsy@ilyo.co.kr
-
‘독도’ 노래한 엔믹스에 일본서 역대급 반발…일본서 반대 청원 4만건 돌파
온라인 기사 ( 2024.11.18 09:45 )
-
동덕여대 공학 전환 사태에 동문들 “훼손 용납 안 돼” vs “근간 흔든다”
온라인 기사 ( 2024.11.17 16:06 )
-
한국 조선은 미국 해군 ‘구원병’ 될 수 있을까
온라인 기사 ( 2024.11.19 16: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