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요리를 하다보면 스푼을 놓을 곳이 마땅치 않다. 이 제품은 주방 조리대를 깨끗하게 만들어주는 아이템이다.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스푼에 끼우기만 하면 냄비 위에 스푼을 딱 고정시킬 수 있다. 귀여운 마녀 모양으로 제작해 마치 마녀가 빗자루를 타고 있는 듯한 재미있는 장면이 연출된다. BPA프리 소재라 환경호르몬 걱정이 없으며, 고내열성을 갖춰 뜨거운 요리를 할 때도 안심이다. 독특한 집들이 선물을 찾는다면 추천한다. 가격은 18.95달러(약 2만 2000원). ★관련사이트: amazon.com/dp/B01N9OM1HA
꼭 껴안아주는 느낌 ‘자폐증 환자용 의자’
프랑스 디자이너가 자폐증을 앓고 있는 이들을 위한 의자를 개발했다. 감각 과부하로 불안해하면 꼭 껴안아주는 조치가 필요하다. 신체에 압력을 줌으로써 하나의 느낌에 집중하고, 불안감이 완화되는 효과가 있다. 이 의자는 사용자가 포옹 받는 느낌이 들 수 있도록 내부 벽이 부풀어 오른다. 리모컨을 통해 팽창, 수축시킬 수 있기 때문에 외부 도움 없이도 스스로 자신을 진정시키고, 안락한 느낌을 전달하는 것이 가능하다. 내년 출시 예정으로 가격은 미정이다. ★관련사이트: audrainalexia.com
한 손으로 밀어서 탈착 ‘블루투스 이어폰’
수많은 블루투스 이어폰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독창성으로 주목받는 제품이다. 비밀은 케이스에 있다. 기존의 이어폰은 뚜껑을 열고, 하나하나 꺼내서 껴야 한다. 하지만 이 제품은 한 손으로 밀어주면 탈착할 수 있는 구조다. 케이스를 그대로 귀에 대고 단 1초 만에 착용이 가능하다. 이어폰 자체도 훌륭하다. 방수·방진 기능을 갖췄으며, 소니의 고음질 LDAC 코덱을 지원해 블루투스로 연결해도 고품질 음원을 실현한다. 가격은 109달러(약 12만 8000원). ★관련사이트: bit.ly/32R9LdV
마시기 적당한 뜨겁기로 ‘온도조절 텀블러’
추운 계절엔 텀블러에 따뜻한 음료를 넣어 마시곤 한다. 다만 모르고 입을 댔다가 뜨거움에 놀라는 경우도 많다. 이 제품은 그런 단점을 보완했다. 아무리 뜨거운 음료라도 3분 이내에 마시기 적당한 온도(55~65℃)로 낮춰준다. 그 상태로 장시간 온도가 유지된다. 일반적인 보온컵에 흡열재를 더한 3중 구조가 비결이다. 심플한 디자인이라 남녀노소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바닥은 미끄럼방지 패드를 부착해 안정감을 더했다. 가격은 2948엔(약 3만 원). ★관련사이트: item.rakuten.co.jp/r-kojima/4550454334023
모두에게 꼭 맞는 핏! ‘멀티사이즈 팬츠’
정장팬츠의 모던함과 트레이닝팬츠의 편안함을 겸비한 바지다. 가장 큰 특징은 멀티사이즈라는 것. 허리 부분에 여러 개의 단추가 달려 있는데, 자신에게 맞는 사이즈로 조절할 수 있다. 소재는 프리미엄급 플란넬을 사용했다. 착용감이 뛰어나 홈웨어로 입어도 좋고, 외출이나 여행 시에도 제격이다. 수분조절 원단이라 체온 조절에도 도움을 준다. 덕분에 여름에 입으면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하다. 사이즈는 2가지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79유로(약 10만 원). ★관련사이트: signup.mantalon.com
강윤화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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