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빼고 광내고 서울에서 모인 삼형제는 와인을 곁들인 고급진 뒤풀이를 기대했지만 눈 앞에 펼쳐진 산더미 김장 재료에 폭주하고 만다.
"이 개떡 같은 프로그램"이라며 소리를 지르며 노동 지옥에 허덕이는 그때 삼형제 앞에 첫 손님이자 마지막 손님 이지아가 왔다.
고흥의 땡볕 아래서 고생한 지아를 위해 미안한 마음을 듬뿍 담아 화려한 만찬이 준비된다.
그런데 어느새 지아에게도 노동 바이러스가 퍼지고 폭풍처럼 몰아친 노동이 끝난다.
이후 본방보다 재밌는 미방송분 타임이 시작되고 단태 패밀리의 일탈부터 아찔한 섹시 종훈, 그리고 오늘은 손님이 아닌 시청자 대표로 모신 하도권까지.
그리고 어느덧 찾아온 작별의 시간 눈물 콧물 쏙 빼는 태규의 손편지와 노동으로 하나 된 삼형제가 폐가를 떠나는 진짜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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