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윤은 영화 '감쪽같은 그녀' 촬영 중 연을 맺은 진선미, 정이랑과 비밀 아지트를 찾는다.
의지할 곳이 필요했던 시절 만난 인연이라 특별한 우정을 자랑했는데 세 사람은 산 속에 위치한 아지트를 찾아 술과 함께 진지한 이야기를 나눈다.
갑자기 과거사를 폭로해 최정윤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하고 힘든 시절 이야기도 꺼낸다.
최정윤은 "차부터 가방까지 있는 건 다 팔았다"고 말해 울컥한 진선미는 급기야 눈물까지 훔쳤다.
한편 오연수, 윤유선, 이경민, 차에련 성수동 4인방은 새로운 도전으로 인생 2막을 준비한다.
차예련은 유선의 초대로 연극 '친정엄마와 2박 2일' 대본 리딩 현장에 참석한다. 곧이어 60년 차 대선배 강부자의 갑작스러운 제안으로 연극에 첫 도전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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