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 주제는 ‘비인(斐絪)’이다. 비인은 ‘아름다운 기운’이라는 뜻이다.
공연은 12월 10일 진주 현장아트홀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12월 24일 오후 6시 유튜브를 통해 방영된다. 유튜브 채널은 ‘이경원’ 또는 ‘이경원의 춤’이다.
이번 공연에서 이경원 씨는 2009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 목록으로 등재된 ‘처용무’를 비롯해 태평무, 살풀이춤, 선비춤, 진쇠춤 등 다양한 한국의 대표 전통춤을 선보였다.
경상국립대 인문대학 민속무용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이경원 씨(Art’s Ground 대표)는 “예인의 길은 참으로 멀고 힘든 길이며 배움의 길은 끝이 없다. 지금까지 춤에 대한 열정으로 스승님들께 배워온 춤을 부족하지만 무대에서 선보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LH 바른 건설 언어 길잡이’ 발간

이 책은 ‘LH 바른 건설 용어 길잡이 발간 학술 연구 용역’의 결과물로, 김민국 국어문화원장을 비롯해 강민정, 강현주, 박성희, 박시은 국어문화원 연구원이 집필했다.
‘LH 바른 건설 언어 길잡이’는 건설 분야에서 공공 언어를 바르게 쓰는 데 도움을 주는 지침서로, 실제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사용하는 공사 설명서(시방서), 지침서 등을 분석한 것을 바탕으로 공문서를 바르게 쓰는 방법을 담았다.
책은 ▲어문 규범에 맞는 바른 표기 ▲쉽고 바른 용어 ▲정확하고 간결한 문장 표현 ▲친숙하고 우리말다운 문장 표현으로 구성돼 있다. 실제 공문서에서 사용하는 표현을 예로 제시해 공문서를 작성할 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한 것이다.
건설 현장에서 주로 사용하는 일본어 용어, 외래어·외국어, 어려운 한자어, 권위적인 표현 등을 이해하기 쉽고 친숙한 우리말 표현으로 바꾸는 것에 중점을 뒀다.
김민국 국어문화원장은 “건설 분야에서 바른 공공 언어 사용의 중요성을 인식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이러한 움직임에 동참해 결과물을 내게 된 것이 기쁘다”며 “건설 분야를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바른 공공 언어를 사용하려는 움직임이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철국 건설관리본부장은 “‘LH 바른 건설 언어 길잡이’가 우리나라 건설 산업 현장에서 널리 활용되기를 바란다”며 “이 책의 발간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바른 공공 언어 사용 확대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리을 디자이너, 행사비 전액 경상국립대 발전기금으로 기탁

‘리을’ 대표 김리을 씨는 11월 10일 경상국립대 의류학과에서 특강을 하면서 의류학과와 인연을 맺었다. 이 인연으로 진주시에서 주관한 한복문화주간 MZ패션쇼로 받은 행사비 전액을 경상국립대 대학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29세 젊은 디자이너로서 대한민국 문화를 디자인하는 김리을 씨는 “대학생의 꿈을 응원하며 오늘을 시작으로 앞으로 경상국립대 의류학과와 꾸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리을 씨는 한복 원단의 멋을 살린 정장을 만드는 디자이너다. 지미 팰런쇼의 BTS 의상, 펩시 광고의 지코 의상, 75주년 광복절 공식행사의 배구선수 김연경 의상을 비롯해 몬스타엑스, 미스터 트롯, 트로트의 민족 참가자 의상, 놀면 뭐 하니의 MSG 워너비 의상 등 한국을 알리고자 하는 분들에게 5년간 300여 벌을 협찬하면서 한복을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