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기조연설 진행
삼성전자는 2022년 1월 4일 오후 6시 30분(현지시간) 열리는 ‘CES 2022’ 기조연설 초대장을 14일 공개했다. 기조연설에는 DX부문장 한종희 부회장이 연사로 나선다.
한종희 부회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팔라조 볼룸에서 진행되는 이번 기조연설에서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 위한 삼성전자의 노력과, 더욱 풍요로운 일상을 영위하는 데 도움을 줄 혁신 기술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2월 7일 한종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은 2022년 사장단 정기 인사에서 신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CES를 주관하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의 게리 샤피로 대표는 “지난해부터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은 큰 변화를 겪었다”며 “한종희 부회장의 기조연설을 통해 삼성전자의 혁신 기술이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을지에 대한 비전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CES는 독일 베를린 ‘IFA’,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와 함께 세계 3대 가전·IT 전시회로 꼽힌다. 이번 CES 2022는 내달 5일 수요일부터 8일 토요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
허일권 기자 onebook@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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