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철 전 대한바둑회장의 명예회장 추대패 수여에 이어 내셔널바둑리그와 시도바둑리그, 유소년바둑리그 상위 입상팀 시상으로 시작된 바둑인 시상식은 크게 기록부문과 우수활동부문, 공로부문으로 나뉘어 시상됐다.

기록 부문 최우수선수상은 김정훈 선수가 수상했다. 김정훈은 올해 서울 아비콘포에버 소속으로 내셔널바둑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신설된 기룡전 우승 등 아마랭킹 1위 자리를 지키며 최우수선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여성부문에서는 올해 여성연맹회장배 우승 등 여성 랭킹1위를 차지한 박예원 선수에게 영예가 돌아갔다.
또 시니어 부문에서는 덕영배 우승, 내셔널바둑리그 우승 등 각종 대회를 휩쓸며 좋은 성적을 남긴 최호철 선수의 차지가 됐다.
이밖에 초등부문에서는 기대현, 중등부문 윤다우, 고등부문에서는 금현우 선수가 각각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
우수활동부문 최우수시도협회에는 강원도바둑협회가 선정됐다. 강원도바둑협회는 코로나19 속에서도 올 한 해 강원도에서 예정된 모든 바둑대회를 흔들림 없이 개최했다. 또한 광양시바둑협회(전남)와 울주군바둑협회(울산)가 최우수 시군구협회로 선정됐다.

이밖에 올해의 심판에는 유재성 심판, 올해의 지도사에는 성기정(진석바둑도장 원장), 이봉근(내친구바둑학원 원장), 문해성(문해성바둑교실 원장), 올해의 코치 부문에는 서울 에코를 내셔널바둑리그 정규리그 우승으로 이끈 양세모 감독이 선정됐으며, 대한바둑협회 홍경희 차장이 우수직원으로 선정돼 트로피와 함께 부상을 받았다.
‘2021 바둑인 시상식’은 대한바둑협회가 주최·주관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했다.


유경춘 바둑 객원기자 inner7@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