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초 지인 통해 맺은 인연이 결실로…“시국 감안해 결혼식 대신 혼인서약식”
이날 이하늬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내고 "소중한 인연을 만난 이하늬 배우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하게 됐다"며 "어려운 시국임을 감안해 두 사람은 12월 2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 대신 가족들만 참석한 혼인 서약식으로 부부가 됐다. 많은 축하와 축복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아울러 이하늬 배우의 배우자가 비연예인인 관계로 신상에 대한 과도한 추측은 삼가주시길 정중히 요청드린다"며 "이하늬 배우는 앞으로 배우로서 한층 성숙해진 모습과 좋은 연기로 보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하늬는 올초 지인의 소개로 평범한 직장인으로 알려진 연인을 만나 진지한 교제를 이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교제 보도 후 두 사람이 미국으로 동반 출국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결혼 임박설'이 불거지기도 했으나 소속사 측은 "사생활"이라며 말을 아껴왔다.
한편 이하늬는 2006년 미스코리아 진, 미스 유니버스 대회 4위를 기록한 뒤 본격적인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2009년 KBS2 드라마 '파트너'로 데뷔한 그는 '파스타'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열혈사제' '원 더 우먼' 등 인기 드라마 출연을 이어오며 대세 주연배우로서 완벽하게 자리매김했다. 특히 2019년 영화 '극한직업'으로 천만배우 반열에까지 올랐으며 차기작으로는 최동훈 감독의 '외계+인'과 이해영 감독의 '유령'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태원 기자 deja@ilyo.co.kr
-
정말 결혼 임박했나…이승기-이다인 우여곡절 연애사
온라인 기사 ( 2022.06.16 15:34 )
-
2000원 국밥 즐기고 B.M.W. 애용하던 200억 자산가 송해
온라인 기사 ( 2022.06.10 14:33 )
-
'성폭행 의혹 벗어났지만…' 돌이킬 수 없는 김건모의 삶
온라인 기사 ( 2022.06.16 17: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