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농가에서 마당 널린 오디 먹고 변색? 전문가 “과학적으로 절대 불가능한 일”
입소문이 난 이 동영상에서 주 씨는 “이 알들은 모두 동일한 거위가 낳았다. 검은 알 색깔만 제외하면 냄새나 생김새는 평범한 거위 알처럼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과연 이게 가능한 일이긴 할까.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반신반의하면서 “거위가 먹물을 먹었나보다” “거위가 멜라닌 함량이 높은 검은 오디를 많이 먹은 것 같다”라며 미심쩍어 했다. 이 댓글을 보고는 놀랍게도 실제 농장 뒤편에 뽕나무가 많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한 주 씨는 “거위들은 모두 방사해서 키운다. 오디가 땅에 떨어지면 거위가 먹긴 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과연 오디 때문인지는 확인할 수 없다”라고 했다.
이를 본 전문가들 역시 고개를 갸우뚱하고 있긴 마찬가지다. 한 가금류 전문가는 “과학적으로 말하면 이런 현상은 절대 일어날 수 없다”라고 잘라 말했다. 출처 ‘아더티센트럴’.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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