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스코어 0-2…1차전 패배 극복 실패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26일 싱가포르 칼랑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아세안축구연맹(AFF) 챔피언십 준결승 2차전 싱가포르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앞서 1차전에서 0-2 패배를 당해 결승 진출을 위해선 승리가 필수적이었지만 패배를 극복하지 못했다.
지난 대회 우승팀인 디펜딩 챔피언 베트남은 대회 2연패를 노렸지만 준결승에서 도전을 멈추게 됐다. 결승 대진은 베트남을 누른 태국과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의 맞대결로 결정됐다.
이날 베트남은 결승 진출을 위해 3골차 승리가 필요했다. 골을 위해 상대 태국을 거세게 몰아붙였지만 결국 골망을 흔드는데는 실패했다. 응우옌 꽝하이, 응우옌 티엔린, 호떤따이 등이 분전했지만 태국 골문을 여는데는 실패했다.
1차전 0-2 패배가 뼈아픈 베트남이었다. 베트남은 1차전 또한 태국과 대등하게 싸웠지만 수비진 실수, 심판의 석연치 않은 판정 등이 겹치며 울었다. 이번 대회는 VAR 도입되지 않은 점도 베트남에게 불리하게 작용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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