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해골 모양으로 만든 헤어클립이다. 단순히 그럴듯하게 색칠만 한 것이 아니라, 진짜 뼈처럼 보이도록 세심하게 신경 썼다. 장식용으로 꽂으면, 마치 해골이 머리를 감싸 쥐고 있는 듯한 모습이 연출된다. 내구성도 튼튼한 편이다. 간편하게 클립을 벌렸다가 오므려주는 것만으로 헤어스타일을 단단히 고정시켜준다. 독특하고 창의적인 액세서리를 찾고 있다면 추천. 단박에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2개가 세트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12.75달러(약 1만 5000원). ★관련사이트: theapollobox.com/product/s118/skeleton-hand-hair-clips--set-of-two
표정 보면 압니다~ ‘스트레스 모니터링 기기’
현대인은 다양한 스트레스에 노출돼 있다. 그 결과 수면의 질이 떨어지고, 건강이 나빠지기도 한다. 영국 회사가 선보인 ‘수브(Soove)’는 얼굴 인식 및 음성 캡처 기술을 갖춘 ‘스트레스 모니터링 장치’다. 이를테면 얼굴 표정과 음성을 통해 스트레스 징후를 포착하는 것. 수분 보충이 필요한지 스트레스는 어느 정도 받고 있는지를 지속적으로 추적해 기록해준다. 이렇게 수집한 정보는 스마트기기와 연동되며, 더 나은 생활환경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격 미정. ★관련사이트: recipe-design.com/work/project/soove
원하는 자세로 기대세요 ‘대형 거미 베개’
미국 핸드메이드 쇼핑몰에서 거미를 모티브로 한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그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건 직경 150cm의 거대한 베개다. 외형이 진짜 거미와 꼭 닮았다. 복슬복슬한 인조모피로 만들어 촉감이 부드럽고 보온성도 갖췄다. 다리에는 와이어가 내장돼 자유자재로 구부릴 수 있다. 원하는 자세로 기대거나 껴안고 잘 수 있는 것. 제작자 측에 따르면 “거미공포증을 극복하기 위해 구입하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가격은 864달러(약 102만 원). ★관련사이트: etsy.com/shop/LifelikeSpiderArt
가끔은 서서 일하자 ‘창문 부착형 데스크’
하루 종일 앉아 있으면 허리에 무리가 간다. 서서 일하는 책상을 마련할까 싶지만, 공간을 많이 차지해서 망설여진다. 이 제품은 창문에 쉽게 부착할 수 있는 스탠딩 데스크다. 강력한 흡착판 두 개로 고정하는 방식인데, 유리라면 어디든 설치가 가능하다. 흡착판을 대고 마개를 내려주기만 하면 끝. 최대 18kg까지 무게를 지탱하며, 떼어내도 흔적이 남지 않는다. 허리 건강을 지키는 것은 물론, 풍경을 바라보며 기분 좋게 일할 수 있다. 가격은 235달러(약 28만 원). ★관련사이트: deskview.co
연필 찌꺼기가 신박템으로 ‘오코노미야키 연필깎이’
‘오코노미야키 연필깎이’가 SNS에서 화제다. 실제 판매되는 상품은 아니고, 일본 크리에이터 미치루가 고안한 가상 제품으로 알려졌다. 먹음직스러운 오코노미야키를 그대로 재현한 것이 특징. 연필을 깎을 때 나오는 찌꺼기를 올려주면 가쓰오부시(가다랑어포)처럼 보이는 발상이 기발하다. 원작자는 “작은 아이디어가 웃음을 전해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관련 게시물은 53만 건의 ‘마음에 들어요’를 받았으며 “상품화되면 좋겠다”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관련사이트: twitter.com/mitiruxxx/status/1471053313106137088
강윤화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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