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을 위해 모국어로 직접 강의하는 콘텐츠 마련”
우리은행은 한국의 금융문화가 낯설고, 은행 업무가 익숙치 않은 외국인 고객에게 모국어로 비대면 금융교육 방송을 실시해 이들의 금융 접근성을 높여주고자 본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방송은 러시아어편으로 우리은행에 근무 중인 카자흐스탄 국적의 직원이 △은행 이용 방법 △계좌개설 및 해외송금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고 예방법을 유튜브 라이브로 강의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을 거래하는 외국인 고객을 위해 꼭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모국어로 직접 강의하는 콘텐츠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등 다양한 국가의 언어로 확대하는 등 금융 접근성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으로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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