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파트너들과 탄소 감축 기술·노력에 대해 소개하기로
SK그룹은 ‘동행’(탄소 없는 삶, 그 길을 당신과 함께 걸어갈 동반자 SK)을 주제로 SK(주),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 E&S, SK하이닉스, SK에코플랜트 등 6개사가 CES에 함께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SK그룹은 내년 CES를 글로벌 탄소 감축을 위한 약속을 공표하는 장이자 향후 ‘여정’을 시작하는 출발점으로 의미 부여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SK의 기술과 혁신으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관련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강조할 방침이다.
전시의 테마가 ‘넷제로’ 이행을 향한 여정과 동행에 맞춰진 만큼 전시 방식도 기존과 달라진다. 관계사들이 한 공간에서 사별로 제품을 전시하던 것과 달리 올해는 넷제로를 주제로 6개 관계사가 파트너들과 탄소 감축을 위해 기울이는 노력과 효과를 공동 주제 별로 소개한다.
SK관계자는 “최태원 회장이 제시한 글로벌 탄소 절감 목표 아래 관계사들의 실천 의지와 진심 어린 약속을 CES라는 글로벌 무대에서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예린 기자 yeap1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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