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바람에 옷깃을 여미듯 지갑도 자연스레 닫게 되는 연말. 한 해 동안의 소비생활을 돌아보며 반성하는 의미로 지갑을 선뜻 열기 힘들어지는 요즘이다.
하지만 힘껏 닫힌 손님들의 마음과 지갑을 활짝 여는 식당이 있다. 입소문에 의하면 '인심 갑' 가심비 식당이라 불릴 만큼 남다른 서비스로 유명하다고 한다.
식사 메뉴인 국밥을 주문하면 겨울 제철인 석화찜과 약초 물이 서비스로 제공된다. 게다가 한우 특수부위를 주문하면 석화찜은 물론 자연산 더덕과 생 육회, 간장게장에 돼지껍데기 묵, 자연산 표고버섯까지 내준다.
흔히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며 서비스를 받는 손님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다. 추운 연말에 따뜻한 온기를 주는 무한 서비스 가심비 식당을 소개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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