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는 갈치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식당이 있다. 경력 34년의 주인장 강춘자 씨가 운영하는 식당이 그곳.
손님들은 "제주 바다를 느낄 수 있는 푸짐한 한 상"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매콤한 갈치조림, 신선한 갈치회, 통갈치 구이까지 한 상이 차려진다.
손님들도 감탄한 고수의 비법은 갈치 뼈와 대가리를 구워 갈치조림 양념장을 만드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비린내도 사라지고 깊은 맛을 낼 수 있다고 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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