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기업문화 추구…굿윌스토어에 성금 전달
앞서 지난 22일, 이번 캠페인을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물품으로 바자회를 진행했다. 바자회를 통한 판매수익금과 기부금을 포함해 약 570만 원의 성금을 지난 30일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에 전달했다. 또 바자회에 기증하지 않고 순수하게 물품 기증을 원하는 직원들의 기부 물품도 이날 함께 전달했다.
굿윌스토어는 개인과 기업으로부터 기부받은 물품을 판매 및 재사용해 자원순환을 돕는 장애인 일터다. 현재 13개 매장에서 273명의 장애인이 근무 중이다. 굿윌스토어는 롯데칠성음료로부터 전달받은 물품을 굿윌스토어 매장에서 판매하고 수익금을 장애인 고용 창출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물품 기부 및 바자회를 통해 기부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췄다”며 “임직원들이 기부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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