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접촉 이튿날 광주 5개 구청장 행사 참석
1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서 청장은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 청장은 지난달 27일 장학금 기탁 행사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고 이틀 뒤인 29일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수동 감시에 들어갔다. 이후 이번 추가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 청장은 백신 3차 접종(부스터 샷)을 완료했지만. 델타 변이형과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잠정 조사됐다.
서 청장은 확진자와 접촉한 다음 날인 28일 광주 5개 자치구 구청장이 모인 외부 행사에 참석했다. 다만 방역 당국은 1차 검사에서 서 청장이 음성 판정을 받았기 때문에 백신접종을 완료한 다른 구청장들이 추가 확진될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
방역당국은 서 청장이 확진되자 서구 비서실 소속 직원 3명을 밀접접촉자로 분류해 자가 격리 조치했다.
또 역학조사를 통해 서구 공직자 가운데 수동·능동 감시 대상자를 파악하고 있다.
김예린 기자 yeap12@ilyo.co.kr
-
‘독도’ 노래한 엔믹스에 일본서 역대급 반발…일본서 반대 청원 4만건 돌파
온라인 기사 ( 2024.11.18 09:45 )
-
동덕여대 공학 전환 사태에 동문들 “훼손 용납 안 돼” vs “근간 흔든다”
온라인 기사 ( 2024.11.17 16:06 )
-
한국 조선은 미국 해군 ‘구원병’ 될 수 있을까
온라인 기사 ( 2024.11.19 16: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