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 전국의 다양한 달인을 만난다.
가게 문을 열기도 전에 빵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다. 경기도 광주에 전국 빵순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곳이 있다.
짭조름한 소금과 부드러운 버터의 환상적 조화. 버터향 가득한 빵 위에 소금을 올려 감칠맛을 더했다는데 소금빵의 맛은 소금과 버터만이 전부라고 생각하기 일쑤지만 달인이 오랜 시간 연구해온 독특한 비법까지 더해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달인의 소금빵.
하루에 한정된 수량만 판매하고 있어 늦게 가면 아쉽게 발걸음을 돌려야만 하는 상황이다. 담백하면서도 중독적인 맛의 소금빵을 소개한다.
이어 화덕 피자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곳을 찾는다.
이탈리아에서 공수한 화덕으로 구워내는 피자는 한 입 먹는 순간 감탄을 자아낸다는데 매일 아침 시장에서 산 싱싱한 재료로 피자를 만든다.
쫄깃한 도우, 고소한 치즈, 새콤한 토마토소스의 삼위일체 화덕 피자의 진수를 만나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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