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집에서도 귀여운 사무용품을 사용하고 싶다는 니즈가 많다”고 한다. 이 제품은 그러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만든 스테이플러다. 상어 모양으로 디자인했는데, 투박한 기존 제품과는 다른 매력을 뽐낸다. 실리콘 재질이라 만졌을 때 촉감도 좋은 편. 또한 심을 넣으면 절묘하게 상어 이빨처럼 보이는 점이 재미있다. 보기만 해도 눈이 즐거워 책상 위에 올려두면 장식품으로 손색없다. 가격은 1600엔(약 1만 6500원).
★관련사이트: item.rakuten.co.jp/houjou-kyouzai/hd91744
간편한 이동 ‘바퀴 달린 벤치’
바퀴가 장착된 특색 있는 야외 벤치다. 제조사 측에 따르면 “혼자서도 쉽게 이동할 수 있는 벤치를 만들고 싶었다”고 한다. 바퀴는 공기압 고무 타이어를 적용해 움직임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측면에는 손잡이까지 달려 있어 이동이 매우 자유롭다. 가령 햇빛이 잘 드는 곳으로 옮겨가며 앉을 수 있는 것. 지속가능하고 환경 친화적인 목재를 사용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직접 선별한 참나무로 기술자들이 수작업을 통해 만든다. 가격은 695유로(약 93만 원).
★관련사이트: weltevree.eu/product/wheelbench
공간이 3배로 확장 ‘아코디언 캠핑 트레일러’
시대를 앞서간 이동식 주택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1985년 네덜란드 디자이너가 고안한 캠핑 트레일러가 바로 그것이다. 언뜻 네모반듯한 캠핑 트레일러처럼 보이지만, 주차 시 단 몇 초 만에 실내 공간이 3배로 확장된다. 본체 양 옆이 아코디언과 같이 펼쳐지는 구조다. 중앙에는 간이주방 및 식탁을 갖췄으며 침실은 불투명한 차양, 소파가 놓인 라운지공간은 투명한 차양으로 구성됐다. 올해 제네바 건축전시회에서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며 가격은 미정이다.
★관련사이트: bohtlingk.nl/en/markies-2
색다른 조합 ‘히노키 찻잔세트’
히노키(편백나무)는 항균 작용과 릴랙스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히노키를 활용한 찻잔세트가 등장했다. 히노키 특유의 기분 좋은 향기가 찻잔에 감돈다. 실제로 사용한 후기에 의하면 “숲속에서 차를 마시는 듯한 느낌”이라고 한다. 모양은 사각형이지만 입이 닿는 부위는 둥글게 처리해 마시기 편하다. 나무 재질이라 열 전달률이 낮으며, 옻칠 처리를 했기 때문에 착색을 방지한다는 점도 기쁘다. 선물용으로 추천한다. 가격은 3800엔(약 3만 9000원).
★관련사이트: grape-shop.jp/c/item/OHA-003
직접 짜서 더 신선 ‘식물성 우유 메이커’
우유 대용으로 마실 수 있는 ‘식물성 우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예를 들어 아몬드 우유, 귀리 우유, 쌀 우유 등이 대표적이다. 이 제품은 가정에서 식물성 우유를 간단하고 빠르게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 방부제나 첨가물 없이 순수한 우유를 매일 즐길 수 있는 것.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아몬드나 취향의 재료를 넣고 물을 첨가한 뒤 추출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된다. 그대로 즐겨도 맛있지만, 커피나 스무디 등에 넣어 마셔도 좋다. 가격은 299유로(약 40만 원).
★관련사이트: milkyplant.com
강윤화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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