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영된 KBS조이 예능프로그램 '국민영수증'에서는 댄서 효진초이가 참견 요정으로 출연했다.
이날 효진초이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출연 후 최소 수입과 최대 수입이 100배 차이가 난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그는 "27살에 700만 원 들고 상경해 보증금 500만 원 월세로 서울살이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현재 목표는 10년 뒤 40대가 되면 두 번째 삶을 위해 주점을 여는 것이라고.
효진초이는 "댄서로 사업하고 싶지는 않다. 어린 친구들의 열정을 돈으로 가치 매기고 싶지 않다"고 소신을 밝혔다.
그러면서 "저는 술 먹으면 고민이 털어지는 편이다. 술은 좋은 친구다. 중학교 2학년 때 외할아버지에게 술을 배웠다. 저희 집은 술을 다 좋아한다"며 애주가임을 입증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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