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승호 전 부사장 측에서 삼성전자가 침해했다고 주장한 특허는 ‘올웨이즈온 헤드웨어 레코딩 시스템’, ‘오디오 녹음용 장치’ 등 10건이다. 주로 무선 이어폰과 음성 인식 관련 기술로, 삼성전자 갤럭시S20 시리즈 등에 탑재된 것으로 전해진다.
안승호 전 부사장은 미국 특허전문 변호사로 2010~2019년까지 삼성전자 특허 업무를 총괄하면서 각종 소송과 계약을 주도했다. 특히 2011년 애플을 상대로 소송전을 벌일 때 그가 진두지휘했고, 구글과의 크로스 라이선스 계약을 주도하기도 했다.
이에 삼성전자 내부에선 이번 소송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측은 “소송 등의 영향 때문에 어떤 입장도 밝힐 수 없다”라고 전했다.
정소영 기자 upjsy@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