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성, 주영애 부부는 8년 전 은퇴 후 귀촌을 택했고 벌써 7년 차다. 매일 아침은 간단하게 먹는 것을 선호한다. 생강차와 검은깨, 콩고물 인절미를 만든다.
아침에 떡을 만든다는 게 간단하게 느껴지지 않지만 영애 씨만의 간단 레시피로는 떡도 간단하게 만든다. 점심은 사연 한가득한 음식들인데 족발 대신 수육용 고기로 변경해 각종 채소와 오향 향신료 중 하나인 팔각을 넣어 삶은 팔각 수육과 8년 동안 숙성한 된장 풀고 묵은 된장찌개다.
저녁은 사랑스러운 손주들과 함께 먹기에 그 어느 때보다 아내가 솜씨 발휘를 해서 푸짐한 밥상이다. 요린이 시절 배웠다는 도미찜과 달달한 대파와 채 썬 생오징어, 칵테일 새우등을 넣고 부친 대파 빈대떡에 육수 없이 만드는 뜨끈한 버섯전골까지 시간이 천천히 흐르는 부부의 정성 가득한 삼시세끼 밥상을 만난다.
한편 이날 '세상 속으로'는 전라남도 해남군의 배추밭 풍경, '촌집 전성시대'에는 전남 완도의 용돈 벌어주는 효자 촌집, '수상한 가족'에서는 사직서 내고 된장 빚는 부부 등이 소개됐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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