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자고 시작된 당일치기 여행에 도착하자마자 검은 그림자가 드리우기 시작한다.
힘겹게 도착한 눈썰매장에서 신난 아이들과 달리 40대 엄마아빠 성윤과 미려는 썰매 등반에 지치고 만다.
좀 편해져 보조가 알파카 공원까지 찾았지만 아이들은 울고불고 심지어 잠들기까지 하는데 강원도에서 펼쳐지는 '대환장' 가족 여행을 함께한다.
한편 이날 홍성흔은 아들과 함께 과거 추억 탐방을 떠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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