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운은 먹는 소리를 못 참는 편이라며 "컨디션이 안 좋을수록 소리가 너무 예민하게 들린다. 그래서 방에 전자제품이 없다"고 말했다.
너무 예민한 탓에 가방 더미 속 전자시계 소리마저 불편함을 느낀다는 것.
정진운은 "먹는 소리만 들어도 누구인지 알 수 있다"며 귀믈리에 테스트를 자처했다.
라면 먹는 소리로 멤버들 맞추기에 나선 정진운은 순식간에 파악을 완료하곤 "됐어요"를 외쳤다.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정답을 맞추자 이창민도 "뭐야"라며 깜짝 놀랐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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