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 체육관서 운동할 때마다 물병에 ‘쉬’…마돈나 얼음 목욕 후 소변 한잔 ‘건강비결’
노란색 정체불명의 액체가 든 물병에 대해 의구심을 표한 누리꾼들에게 존슨은 “체육관 안에 화장실이 없기 때문”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래서 운동을 올 때마다 빈 물병을 들고 온다. 이 물병은 물을 마시기 위한 게 아니기 때문에 나한테는 다른 의미다”라고 밝혔다.
다소 비위생적으로 비치긴 하지만 존슨은 개의치 않고 있다.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다가 발생하는 생리 현상이고, 다른 곳에 버리는 것도 아니며, 물통을 집으로 되가져가는 데 뭐가 문제냐는 입장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이를 알게 된 누리꾼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면서 놀라고 있는 상태.
사실 소변으로 건강을 지키는 사람이라고 하면 생각나는 인물이 있다. 바로 마돈나(62)다. 마돈나는 몇 년 전 동영상 하나를 SNS에 올리면서 “얼음 목욕을 한 후 소변을 마시면 건강에 매우 도움이 된다”고 고백한 바 있다. 당시 동영상에서 마돈나는 얼음이 가득 담긴 욕조에 몸을 담갔다가 나온 후 컵에 담긴 노란색 액체, 즉 자신의 소변을 마시는 모습을 공개했다.
당시 건강이 악화돼 월드 투어를 취소했던 마돈나는 “이렇게 소변을 마시는 습관은 건강을 지키는 나만의 비법”이라고 소개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과학적으로 증명된 바 없다”면서 마돈나의 주장을 일축한 바 있다. 출처 ‘내셔널인콰이어러’.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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