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못 보게 하자 얼굴 등 폭행, 10대 존속 폭행 불구속 입건
전북 군산경찰서는 존속 폭행 혐의로 A 군(14)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A 군은 지난 22일 오전 10시 군산시 한 아파트에서 어머니의 얼굴 등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그는 어머니 B 씨가 유튜브 영상을 못 보게 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B 씨는 얼굴 등을 맞았으나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군과 부모를 통해 상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이 가정에서 생활하다 우발적으로 일을 벌인 것 같다"며 "소년 사건이라 자세한 내용을 말하기는 어렵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주 기자 lij9073@ilyo.co.kr
-
‘독도’ 노래한 엔믹스에 일본서 역대급 반발…일본서 반대 청원 4만건 돌파
온라인 기사 ( 2024.11.18 09:45 )
-
동덕여대 공학 전환 사태에 동문들 “훼손 용납 안 돼” vs “근간 흔든다”
온라인 기사 ( 2024.11.17 16:06 )
-
한국 조선은 미국 해군 ‘구원병’ 될 수 있을까
온라인 기사 ( 2024.11.19 16: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