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와 함께 산티아고 순례길 800km를 완주한 주인공이 있다. 바로 한국판 돈키호테 임택이다.
70여 일을 함께 걸으며 친구가 된 당나귀를 눈물로 떠나보낸 사연과 50대에 여행 작가로 인생 2막을 연 임택의 다이내믹한 여행기를 공개한다.
이어 한국 수영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수영 괴물 황선우 선수를 만나본다.
2021 쇼트 코스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자유형 200m 금메달을 획득한 그는 나가는 대회마다 한국 수영 신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이제 갓 스무 살이 된 황선우의 위시리스트도 들여다본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2022 새해 현상금 1000만 원 금연 레이스에 뛰어든 웹툰 작가 이말년, 스물여섯 나이에 한국에 와 70년을 낮을 이들의 아버지로 헌신한 두봉 주교가 출연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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