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늦은 시각 엄현경(봉선화)은 정민준의 우는 소리를 듣고 놀라 밖으로 뛰어나갔다.
정민준은 "우리 엄마 보고 싶어. 집에 가고 싶어. 할머니, 할아버지 있는 우리집 가고 싶어"라며 눈물 흘렸다.
엄현경은 "내가 엄마잖아. 태양아 내가 엄마야"라며 어쩔 줄 몰라했고 김희정(정복순)도 이 모습을 보며 안타까워했다.
울다 지쳐 잠든 정민준을 바라보며 김희정은 "그래도 이건 태양이가 겪어야 할 문제야. 한 번은 겪고 넘어가야 해. 언제까지 윤재경을 엄마로 알게 할 순 없잖아. 더군다나 윤재경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해야 하는데"라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
"그분이 오신다" 남궁민 등판 소식에 금토드라마 시장 술렁
온라인 기사 ( 2024.10.31 15:19 )
-
‘영상 퀄리티 엄청나다’…‘흑백요리사' 스타 ‘급식대가’, 유튜브 데뷔 화제
온라인 기사 ( 2024.09.26 22:22 )
-
‘1등만 기억하는 세상은 지났다’ 대중은 왜 에드워드 리 셰프에게 매료됐나
온라인 기사 ( 2024.10.18 18: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