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역 대응 관계자들과 전화 통화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7일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당초 설 명절에 양산으로 귀성 예정이었으나 계획을 취소했다"며 "관저에 머물며 오미크론 상황 대응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이 명절 때 양산을 찾은 것은 2020년 설 연휴가 마지막이다. 지난해 설 명절에는 관저에 머무르며 방역 상황을 점검했고, 국민 8명과 영상통화를 했다. 같은 해 추석엔 제76차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했다.
문 대통령은 연휴 직전인 오는 28일 방역 대응 현장 관계자와 전화통화를 하면서 대응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31일에는 설 명절 인사 동영상을 공개한다.
정소영 기자 upjsy@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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